안녕하세요 요즘 LNG선 수주에 의해 조선산업이 슈퍼사이클 초기에 진입했다고 말이 많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조선 기자재 및 LNG 기자재 관련주인 ' 한국카본 '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목차
주요 사업
주요 사업 내용
LNG운반선용 단열패널사업은 조선해양부문의 산업특성을 공유하고 있으며, 조선소가 선주로부터 수주받은 선박에 INSULATION PANEL을 미리 주문받아 생산하는 수주산업의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한국카본은 현재 국내*외 조선소 등에 LNG Membrane Type의 INSULATION PANEL을 공급하고 있으며, 이러한 조선 시장은 세계경제 및 선박 물동량, 환경규제, 유가에 민감하게 반응하여 수주 환경이 조성되고 있습니다.
글라스페이퍼는 바닥장식재에 들어가는 필수재료로 건설경기에 따라 그 영향을 받고 있으나 우리나라는 온돌문화권으로 안정적인 수요가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탄소섬유/유리섬유는 강도와 탄성에서 매우 우수한 성능을 나타내어 사용 범위가 다양하게 확대되고 있습니다. 초기에는 낚싯대, 골프채, 스키 등 스포츠 및 레저 산업 분야에 적용되었으나, 향후에는 항공 및 우주산업, 전자, 철도, 풍력, 방위 산업 등 다양한 운송 시스템에서 사용되었던 금속 소재에서 가볍고 강도가 높은 복합재료의 사용량이 증대되고 있습니다
산업의 성장성
유렵의 에너지 안보 우려로 러시아 PNG가스를 축소하고 미국등에서 생산되는 LNG로 가스 공급처가 바뀌면서 천연가스 운송에 필요한 LNG운반선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유렵 각국은 LNG 터미널을 추가로 증설하겠다고 발표한 상태이며, 기존에 시설이 없던 독일도 LNG 터미널 증설을 발표했습니다.
글라스페이퍼 시장은 중국 및 터키로 장판권 문화 확산의 수요증가가 진행중입니다. 탄소섬유는 항공, 우주 산업분야 및 모빌리티 산업 등에서 고강도 경량화 소재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LNG선은 선체 방식에 따라 모스 방식과 멤브레인 방식으로 나뉘어 집니다.나누어집니다. 우리나라 조선소들은 멤브레인형을 주로 생산하고 있습니다. 단열 패널은 멤브레인 내에서도 단열재료에 따라 No 96 슈퍼와 MARK III로 나누어집니다.
현대중공업 및 한화오션은 MARK III 단열패널을 사용하고, 대우조선해양은 NO96 Super 단열 패널을 사용합니다.
MARK III 단열패널은 동성화인텍과 한국카본이 시장을 양분하고 있습니다.
연결재무제표를 살펴보면 매출액 중 원가 비율이 86%가 넘어 주요 제품인 LNG보냉제의 이익 마진이 좋은 제품은 아니란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긍정적인 점은 LNG선가가 올라가고 있다는 점입니다. 최근 한국카본이 5162억 원 규모의 LNG 수송선 보냉재 공급 계약을 체결하였는데, 22년 연결기준 매출액(3693억 원)의 139.%에 해당하는 규모로, 계약기간은 2027년 12월 31일까지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를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출처 : 2023년 반기보고서
한국카본/반기보고서/2023.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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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이슈 정리
한국카본 미래의 대한항공 고객 육성
KAT는 자체적으로 무인기, 드론 등을 개발해 여러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한국카본의 복합소재사업 역량을 활용해 프로펠러 등 복합소재가 많이 쓰이는 부품을 국산화하기도 합니다. 다만 완성된 체계를 직접 공급하는 것보다는 다른 기업들이 무인기에 도전할 수 있게끔 기반을 조성하는 쪽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는 게 조 전무의 설명입니다.
비행체의 성능을 지상에서 테스트하기 위한 설비(아이언버드)에 선투자해 다른 스타트업과 공유한다는 발상이 대표적입니다. 아이언버드는 초기 투자가 많이 필요한 설비로 꼽힙니다. KAT는 이런 설비를 신생 회사들이 비용 부담 없이 이용하도록 지원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조 전무는 "(KAT 지원을 받은) 회사들이 미래의 대한항공, 에어버스, 보잉이 되면 우리가 프로펠러나 일부 부품, 캐빈, 인테리어 소재 등을 공급하는 형태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러한 생태계 조성을 위해 조 전무는 무인기 분야의 원천기술 확보를 목표로 삼았습니다. 해외 기업들의 원천기술 비중이 큰 반도체 분야와 달리 무인기 분야는 아직 진입장벽이 높지 않은 만큼 국내 기업도 충분히 세계적인 수준의 원천기술을 가질 수 있다고 봤습니다.
출처 : THE BELL
[ADEX 2023]조연호 한국카본 전무 "미래의 대한항공 고객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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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를 보면 LNG보냉제보다는 탄소섬유를 기반으로 UAM 시장에 관심이 많은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회사에서도 LNG보냉제 사업은 성장에 제한이 있다는 것으로 인식하고 다른 신사업을 발굴하는 것입니다.
기업실적 및 매수의견
20년도에 실적 피크를 달성하고 이후로는 저조한 실적을 내고 있습니다. 더군다나 이번 연도 예상 PER을 보면 38.14인데, 삼성중공업과 비슷한 PER입니다.
삼성중공업은 LNG 선가 상승과 FLNG 수주로 2026년 1.2조의 영업이익을 낼 것으로 기대되는데, 한국카본은 현재 삼성중공업과 비슷한 벨류에이션을 받는 반면 성장이 저조하니 매력이 없어 보입니다.
주봉차트를 살펴보면 현재 구름대를 맞아 하락하고 있는 중으로, 박스권 하단이 자 240주 선이 있는 10,600원대까지 하락할 것으로 보입니다. 만약 LNG 보냉제 사업에 가능성을 느껴 한국카본을 매수해야겠다 하시는 분들은 이 가격대를 노려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이 글은 종목추천 글이 아닌 초보투자자의 기업 분석 및 정리글이오니 참고만 해주시길 바라겠습니다.